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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동작구, 2020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 운영

관리자 2020.08.06 15:37 조회 : 557
기사제목 : 동작구, 2020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 운영

기사출처 : 국제뉴스 2020.07.17ㅣ김서중 기자

 

오는 11월까지 외국인주민 25명으로 구성된 ‘2020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 운영
지역 내 안전사각지대 순찰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지원 사업 펼쳐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 단체사진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 단체사진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1월까지 '2020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열린데이터광장 2019년 기준에 따르면 관내 외국인주민은 19,970명, 5.04% 비율로 자치구 8번째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외국인주민에게 지역순찰 등 치안유지 경험을 제공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자긍심 부여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자율방범대 운영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동작경찰서 '외국인치안봉사대'를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와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각국 외국인 25명으로 구성된 방범대원 모집을 마쳤다.

자율방범대 주요활동으로는 ▲기초질서 캠페인 ▲외국인 밀집지역 내 안전사각지대 순찰 ▲외국인·다문화가정 청소년 선도 및 보호 등이 있으며, 매월 1~2회 이상 수행한다.
 
구는 방범복, 손전등, 곤봉, 호루라기 등 방범용 장비와 야간근무 활동을 지원하고, ▲셉테드 이해 ▲사례분석 ▲호신술 ▲응급처치 ▲성범죄 예방 등의 정기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 운영으로 상도동, 신대방동 등 외국인 밀집지역 야간순찰을 총 10회 실시했으며, 1회 평균 12명이 나서 기초질서 단속 및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활동을 펼쳤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 활동으로 지역 내 범죄감소 및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고, 내·외국인 주민 간 상호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신대방1동에 거주하는 중국동포와 일반주민 30명으로 구성된 '신대방1동 어울림 봉사단' 운영으로 간담회 개최,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의 순찰·청소,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중국어 홍보물 제작·배포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나눔·지원사업을 펼쳤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8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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