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출처 : NSP통신 2020.04.20ㅣ여종구 기자
경산시· 대학 · 주민· 경찰 등 상호 협업을 통한 범죄환경개선 사업 활성화
(사진제공=경산경찰서)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관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산시·대학·주민·경찰이 상호 협업을 통한 범죄환경개선 사업(안전 심포니 프로젝트)을 추진한다.
‘안전심포니 프로젝트’는 지난 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관현악의 협주를 위해 만든 교향곡(심포니)처럼 지역공동체가 각자의 역할에서 안전에 대해 조화를 이루어가는 범죄예방활동(CPTED, 순찰)을 의미한다.
올해 추진중인 사항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SK텔레콤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한 “핀 포인트” 순찰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 예방 활동 활성화
둘째, 기존 도시 중심의 CPTED 사업과 더불어 소외된 농촌지역(진량읍 마곡리, 가야리, 남천면 산전리)에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CPTED 사업, 탄력순찰)
셋째, 여성 범죄 예방을 위한 경산시 압량읍 원룸 밀집지역과 진량읍 신상리 안심 골목길 조성 CPTED 사업 및 탄력순찰
넷째, 계양동 유해환경 개선 CPTED 사업, 진량읍 신상 근린공원 추가 시설물 설치 사업 및 탄력순찰
다섯째, 노후 된 방범용 CCTV 화질 개선 사업, 여성 범죄예방을 위해 안심 귀갓길에 있는 공중화장실 5개소에 대한 양방향 비상벨 설치 사업 등 약 31억원의 경산시 셉테드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불안해 질 수 치안 여건을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산’을 만드는데 기관·단체·학교·민간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 하며, ‘가장 안전한 경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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